이보미(30 혼마골프) 매니지먼트사 YG스포츠 측은 11월27일 뉴스엔에 "배우 이완(34) 씨와 2018년도 초에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YG스포츠 측 관계자는 "이보미와 이완 씨가 천주교로 종교가 같아서 신부님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이)보미의 성적이 좋지 않을 때 이완 씨가 따뜻한 위로를 해주기도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의 결혼 보도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진행된 건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보미는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2010년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이보미는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해 남녀 일본 프로무대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배우 이완은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으며, 배우 김태희의 남동생으로도 유명하다.(사진=왼쪽부터 이보미, 이완/뉴스엔DB)
[뉴스엔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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