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13회(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장영우)에서 민시호(공승연 분)와 남도윤(김우석 분)은 옥을태(이준 분)의 수하에게 납치됐다.
옥을태는 단활(이진욱 분)과 민상운(권나라 분)을 잡으려 민시호와 남도윤을 납치했다. 두 사람을 지키려던 혜석(박명신 분)이 죽음을 맞았고, 단활과 민상운은 한발 늦게 현장에 도착해 죽은 혜석을 보고 경악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 민시호도 남도윤을 위해 희생을 택했다. 남도윤은 “안 돼!”라며 절규했고, 민시호는 귀물에게 들려가는 모습으로 생사여부에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600년 전 전생에서 민시호와 남도윤은 어머니와 아들 관계였고, 당시 두 사람은 옥을태에 의해 사망했다.
민시호와 남도윤이 600년 후 다시금 옥을태에 의해 위기에 처한 상태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단활은 “내 가족이 계속 죽어간다”고 좌절하는 모습으로 민시호와 남도윤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tvN ‘불가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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