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9월 2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Back Door'(백 도어)로 1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 리더 방찬은 "우선 JYP 식구 분들, 항상 응원해 주는 팬 스테이 너무 감사하다. 우리뿐 아니라 오늘 정말 많은 무대들이 있었는데 우리는 이 상을, 이 영광을 그분들과 모두 같이 나누고 싶다.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3일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 이어 '엠카운트다운'까지 컴백 후 음악 방송 2관왕에 올랐다.
앨범 판매고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9월 14일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음반 'IN生'(인생)은 선주문 수량 30만 장을 기록했고,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3만 3,381장을 달성했다. 이는 전작 'GO生'(고생)의 초동인 12만 7,930장에 비해 2배가량 증가한 수치이자 스트레이 키즈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스트레이 키즈, 크라잉넛, A.C.E(에이스), 비오브유, 시그니처, 크래비티, 크나큰, 문빈&산하, 프로미스나인, VAV(브이에이브이), XUM(썸), 죠지와 김요한 등이 출연했다.
특히 더보이즈, H&D(남도현, 이한결), BDC, 에버글로우의 화려한 컴백 무대가 펼쳐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net '로드 투 킹덤' 최종 우승 후 처음 활동을 재개한 더보이즈는 새 앨범 ‘CHASE’(체이스) 타이틀곡 ‘The Stealer’(더 스틸러) 무대로 강렬한 군무를 선보였다.
굿바이 스페셜 앨범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보이그룹 포켓돌 루키 합류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 H&D는 남도현의 자작곡 ‘우산’으로 매력적인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에버글로우는 타이틀곡 ‘LA DI DA’(라 디 다)와 수록곡 ‘Untouchable’(언터쳐블) 두 곡 무대를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업텐션은 미니 앨범 ‘Light UP’(라이트 업) 타이틀곡 ‘Light’(라이트)를 열창했다. BDC는 신곡 ‘SHOOT THE MOON’(슛 더 문) 무대를 공개했다.
마루기획 신예 그룹 고스트나인은 데뷔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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