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방송된 Mnet ‘WHO IS NEXT:WIN’(이하 WIN) 4회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과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의 배틀이 그려졌다.
양현석과 YG 연습생들은 배틀을 위해 JYP엔터테인먼트로 찾아갔다. 양현석은 JYP, 박진영은 YG를 평가하기로 했다. 그들은 랩, 댄스, 노래 세 가지의 배틀을 가졌다.
이어 등장한 댄스 배틀은 유겸, 뱀뱀, 마크, 잭슨으로 구성됐다. 유겸은 “우리는 춤 장르가 다양해서 프리스타일은 좀 더 나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들은 JYP의 전매 특허 아크로바틱 안무를 선보였다. 역동성 있는 모습의 군무는 보는 이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노래 배틀에서는 반가운 얼굴이 있었다. SBS ‘K팝스타’ 출신 박제형도 있었던 것. 원필, 준혁, 성진, 제형, 영현으로 구성된 이들은 모두 악기를 다룰 수 있는 특징이 있었다. 박제형은 “항상 ‘K팝스타’에서 양현석 사장님의 혹평을 들었다. 오늘은 다른 맘을 들게 하고 싶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그들은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자신들의 색으로 재해석했다. 다양한 악기와 함께 감미로운 보컬을 자랑하며 JYP의 새로운 보컬 스타일을 선보였다.
YG에 이어 다양한 개성을 가진 JYP의 연습생들이 공개되며 이들의 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net ‘WHO IS NEXT:WIN’ 캡처)
[뉴스엔 최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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