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미애가 '불후의 명곡' 무대로 태교를 했다고 밝혔다.

넷째를 임신 중인 가수 정미애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했다.

정미애는 지난 7월 '불후의 명곡' 여름 특집 2탄-서머퀸 가요제에 출연, 임신 6개월 차에도 불구하고 높은음자리 ‘바다에 누워’로 폭풍 가창력을 선보이며 MVP를 차지했다.

이날 정미애는 토크대기실에서 실력파 가수들의 무대를 감상하며 “(오늘) 선물세트를 받은 것 같다. 태교 음악을 들려줄지 몰랐다. (뱃속에 있는) 축복이가 자꾸 발을 차더라. 너무 좋아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정미애는 김완선 ‘나만의 것’을 선곡, 소름 돋는 가창력과 본인만의 감성이 듬뿍 담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아티스트 김완선은 “새로운 편곡으로 틀을 다 깨버리더라,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9월26일 방송. (사진=K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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