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스트레일리가 5이닝을 투구했다.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는 9월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2실점했다.
스트레일리는 1회 서건창과 김하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이정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애디슨 러셀을 땅볼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스트레일리는 2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김웅빈을 땅볼로 처리한 뒤 전병우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김혜성의 내야안타 때 1루 송구 실책을 범해 전병우가 홈까지 파고들었다. 박동원을 삼진처리한 뒤 박준태에게 볼넷을 내준 스트레일리는 서건창을 땅볼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김하성을 삼진, 이정후와 러셀을 뜬공으로 처리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에는 김웅빈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전병우를 뜬공, 김혜성을 삼진, 박동원을 뜬공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스트레일리는 5회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박준태에게 볼넷을 내줬다. 김하성을 땅볼로 막았지만 박준태가 홈을 밟았다. 이정후를 땅볼처리한 스트레일리는 러셀에게 사구를 허용했고 김웅빈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5이닝 동안 108구를 던진 스트레일리는 3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스트레일리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5패 위기에 몰렸다.(사진=스트레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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