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웹툰기획 피디 황정음이 강렬한 첫등장했다.

7월 6일 첫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1회(극본 이은영/연출 최윤석 이호)에서 서현주(황정음 분)는 웹툰작가 오작가(이시언 분)를 관리했다.

서현주는 바바리코트에 하이힐을 신고, 선글라스를 낀 채 어딘가로 찾아갔다. 서현주가 찾아간 곳은 오작가의 집. 하지만 오작가는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서현주는 “작가님 어디세요? 아직 울산이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오작가는 “네, 울산이고요. 어머니 입원실입니다”고 거짓말 했다. 서현주는 “다음 회 콘티는 언제쯤? 휴재는 안돼요. 세이브 원고도 떨어졌고요”라며 웹툰 다음 회를 성화했다.

오작가는 모친 병간호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서현주는 “병간호가 아니고 덕질하고 있지 않냐. 유나 원피스 예쁘다. 레드가 잘 어울린다”며 오작가가 보고 있던 유나 사진을 언급했다. 오작가는 “작업실에 CCTV 단 거야?”라며 의심했지만 서현주는 창문 밖에서 줄을 타고 오작가를 보고 있었다.

오작가는 “9층인데”라며 경악했고, 서현주는 “창문 깨고 들어갈까요? 현관문 열어주실래요? 그럼 창문입장 하겠습니다”며 강렬한 첫등장했다. (사진=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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