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이자 쇼핑몰 CEO '비글부부' 하준맘˙하준파파(본명 박미연˙황태환)의 둘째 아들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하준파파는 6월 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준아 아빠가 정말 사랑한다. 나보다 너를 더 사랑하는 하나님 품에서 푹 쉬고 있으면 아빠 엄마도 금방 갈거야. 아침에 반가운 미소로 아빠를 매일 반겨주던 것처럼 다시 만나는 날 그 미소로 아빠, 엄마를 반겨주렴. 사랑한다. 우리 아들. 잘가"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하준맘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무 진행이 불가할 정도로 큰 사정이 발생했다고 공지를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자 하준파파는 지난 6월 2일 하준맘 SNS에 "금일 우리 이준이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 증상이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하늘나라로 먼저 갔습니다"고 사망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하준맘과 하준파파는 동갑내기 부부로 유튜브 채널 '비글부부'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 27만 명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5월 종영한 JTBC '랜선라이프'에도 출연했다. (사진=하준파파 인스타그램, JTBC '랜선라이프'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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