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서지현 기자/사진 지수진 기자]

가수 유빈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유빈은 최근 뉴스엔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솔로 활동 소감과 활동 계획, 아이돌 후배들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유빈은 자신의 타이틀곡 '넵넵(ME TIME)'에 대해 "우리가 평소에 무슨 얘기를 가장 많이 할까 생각하다가 대답으로 '넵'을 많이 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자유로움의 반대적인 말이기도 하다는 생각에 '넵넵(ME TIME)'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지금 저의 상황이라던지 대중과 팬분들이 보고 싶어 하시는 모습을 같이 녹여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빈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유빈은 "꼭 '이거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때그때 꽂히는 장르를 하는 편인데 제가 잘할 수 있는 건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냥 재밌는 게 제일 좋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빈은 자신의 뮤즈로 본인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유빈은 "제 기분에 가장 많이 집중한다"며 "곡을 만들 때도 느낌이나 분위기, 콘셉트가 전체적으로 조화로울 수 있도록 준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빈은 지난 2월 10일 자신이 설립한 르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유빈은 "고민이 많았다. 이걸 잘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두려워서 안 하면 할 수 있는 게 없더라"며 "그래도 JYP에서 많은 걸 배웠으니 부딪혀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혜림이와 좋은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어느덧 데뷔 14년 차를 맞이한 유빈. 어느덧 많은 후배들을 갖게 된 유빈은 최근 눈 여겨보는 아이돌에 대해 오마이걸 지호와 (여자)아이들 민니를 언급했다. 이에 더해 유빈은 "아이돌이 꿈이신 분들은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힘을 전했다.

끝으로 유빈은 "저번 활동 때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이번엔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할 테니 '넵넵(ME TIME)'을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자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유빈의 신곡 '넵넵(ME TIME)'이 담긴 싱글 앨범은 5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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