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박인비는 1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스 골프 앤 스포츠클럽 올랜도(파 71, 6645야드)에서 열린 202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 상금 20만 달러, 우승 상금 18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
박인비는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에서 "18번 홀이 발목을 잡았다"며 "핀에 공을 가까이 붙인 샷이 적었고 퍼팅 성공도 적었다. 오늘 라운드는 약간 실망스러웠다"고 최종라운드를 돌아봤다.
박인비는 "오늘은 아쉬웠지만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좋아질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박인비)
▲박인비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소감?
- 18번 홀이 어제와 오늘 발목을 잡은 것 같다. 샷이 나쁘진 않았던 것 같은데 막판에 약간 발목을 잡혔다. 오늘 라운드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약간 실망스러웠다. 핀에 공을 가깝게 붙인 샷이 많지 않았고 퍼팅도 많이 성공하지 못했다. 오늘 언더파를 쳤으면 우승을 했겠지만 그게 골프인 것 같다.
Q. 이번 게임에서 이룬 것은 없지만 올림픽 한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에 든다는 목표가 있다. 이 목표에 가까이 가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얻었을 것 같은데?
- 맞다. 이번 대회는 2020 시즌에 맞은 첫번째 대회이고, 이번 주에 좋은 경기를 했다. 단지 오늘만 조금 아쉬웠지만 지난 3일 동안은 정말 좋았다. 확실히 이번 주에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 좋아질 것이라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