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정수빈이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연출 이종재, 최영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1월 9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주연 조연 가릴 것 없이 저마다 빛난 배우들의 열연, 반전이 거듭된 흥미로운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 ▲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드라마는 배우 정수빈의 필모그래피 두 번째 칸에 남을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로 연기에 첫 도전한 데 이어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로 첫 정극 도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이에 정수빈은 10일 뉴스엔에 "웹드라마로 첫 연기에 도전하자마자 이렇게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로 첫 정극을 찍게 됐다"며 "처음엔 너무 잘하고 멋진 선배님들 사이에서 연기할 생각에 걱정이 앞서고 긴장이 많이 되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렇지만 촬영을 하면서 선배님들, 스태프 분들이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며 이끌어 줘 걱정보다는 힘내서 종방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통해 배우고 얻은 게 너무 많아서 좋은 추억이자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 그동안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린다"며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수빈은 2016년 가수로 데뷔했다.
정수빈이 속한 빅톤은 지난해 11월 미니 5집 'nostalgia'(노스탤지아)로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등에서 펼쳐진 첫 아시아 투어 'VOICE TO ALICE'(보이스 투 앨리스)를 통해 달라진 위상을 증명했다. 1월 4일,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국내 단독 콘서트 'New World'(뉴 월드)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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