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이 도라지를 캐며 산골소녀 인증했다.

12월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충청남도 서천 문헌서원을 찾았다.

안혜경은 김광규 최성국 양익준과 함께 도라지를 캐러 갔고 도라지꽃을 터트리며 “도라지꽃을 터트리면 소리가 난다. 이걸 터트리면 도라지 잘 못 자란다고. 꽃이 저절로 터져야 하는 건데. 그런 거 하다가 할머니에게 매일 혼났다”고 말했다.

김광규 최성국도 도라지꽃을 터트리는 데 시도했지만 소리가 나지 않았고, 안혜경이 골라준 도라지꽃으로 겨우 성공했다. 최성국은 “넌 이러고 놀았어? 난 도라지꽃도 처음 봤다”며 놀랐다. 이어 이들은 도라지를 캐려 했지만 김광규 최성국 양익준이 어쩔 줄 몰라했고, 결국 또 안혜경이 나섰다.

안혜경은 “오빠들 왜 못해. 오빠들 왜 이런 거 못하냐고요”라며 도라지를 캤고, 김광규는 “나 잘하는데. 너 돋보이게 하려고 그러는 거야. 오빠의 깊은 뜻이다. 너 진짜 산골소녀 맞네”라고 감탄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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