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국회의원 금태섭과 책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12월 3일 방송된 JTBC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에서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김구라의 모습이 담겼다.
김구라는 국회의원 금태섭을 만나 인터뷰했다. 김구라는 “금태섭 의원은 책 ‘82년생 김지영’ 300권을 사 주위 의원에게 건넨 것으로 유명하다. 원작 흥행에 일조한 셈이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금태섭에게 이유를 물었다. 금태섭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고, 책도 참 잘 썼다. 남성과 여성의 갈등 구조를 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금태섭은 “내가 ‘82년생김지영’ 300권을 사 나눠줬지만, 아내는 내게 ‘가증스럽다’고 말한다. 집안일을 안 한다고 혼내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사진=JTBC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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