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소희 기자]

SBS 연기대상에서도 펭수를 볼 수 있을까.

SBS '연기대상' 측은 최근 펭수에게 "'자이언트 펭TV' 축! 구독자 수 100만 돌파"라는 메시지와 함께 화환을 보냈다. SBS '연기대상'이 EBS 캐릭터에 화환까지 보내 구독자 100만 돌파를 축하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2019 SBS 연기대상' 섭외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펭수는 EBS를 넘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를 비롯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KBS 2TV '연예가중계' 등 방송 3사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거침없는 입담과 코믹한 매력에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인기도 덩달아 올라갔고, 구독자 수 100만을 돌파했다. 펭수는 11월 28일 구독자 100만 돌파 자축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한편 MBC 측은 11월 29일 뉴스엔에 "펭수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자로 나선다"고 전했다. 과연 MBC에 이어 SBS 시상식에서도 펭수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펭수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소희 shp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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