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우스'가 12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더하우스' 측은 11월7일 미스터리 가득한 보도스틸 12종을 함께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더하우스'는 첫 출산을 위해 별장을 찾은 부부가 낯선 이들의 흔적을 발견하기 시작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숨겨진 과거를 그린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특히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와 함께 가장 안전하고 편안해야 하는 공간인 집에서 겪게 되는 극강의 공포와 스릴을 예고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우선, 첫 출산 준비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준의’(오창석)와 ‘비루’(서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달달한 분위기를 전한다. 하지만 로맨틱한 순간도 잠시, 집에 혼자 남아있던 ‘비루’는 집에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하며 불안해하고, 그런 ‘비루’를 먼 곳에서 낫을 든 채 쳐다보는 낯선 남자의 소름 끼치는 시선은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준의’는 ‘비루’를 돌보기 위해 오랜 친구였던 ‘사희’(김사희)를 부르지만, 왠지 모르게 ‘비루’의 상태는 점점 더 악화되면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낯선 남자의 정체를 아는 듯한 ‘준의’와 묶여 있는 채 겁에 질린 ‘비루’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통해, 함께 생활하게 된 세 남녀와 이를 지켜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사이의 숨겨진 비밀을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사진=이놀미디어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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