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레이디스 코드 소정이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레이디스 코드 소정은 10월 1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새 앨범 ‘CODE#03 SET ME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주량을 직접 밝혔다. 이날 선공개곡 ‘FEEDBACK’ 무대로 행사 시작을 알린 레이디스 코드는 앨범 준비 과정과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 가운데 소정은 자신의 주량을 밝히며 애주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소정은 “소맥은 20년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끝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주니 역시 “항상 가방에 술을 들고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다”고 거들었다.

이어 소정은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옆집 언니들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편안하고 친근하고 고민 상담해줄 수 있고 힘들 때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이미지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총 다섯 곡으로 구성된 ‘CODE#03 SET ME FREE’의 타이틀곡 ‘SET ME FREE’는 진부한 일상에서 벗어나 맞이하게 된 완전한 자유와 해방감, 그 안에서 찾게 된 새로운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레이디스코드 색깔로 표현한 뉴트로 펑크 장르 곡이다.

레이디스 코드의 미니앨범 ‘CODE#03 SET ME FREE’는 10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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