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솔로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12월 10일 "12월 11일 오후 6시 공개 예정이었던 려욱의 두 번째 미니앨범 ‘너에게 취해 (Drunk on love)’와 쇼케이스 일정이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려욱은 지난 7일 ‘MAY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18’ 참석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공연을 마치고 10일 새벽 입국과 동시에 고열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전염성이 있는 A형 독감으로 격리조치와 더불어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려욱의 새 앨범은 오는 1월 2일 발매하는 것으로 일정 조율했다"고 알렸다.

려욱은 당초 12월 11일 새 앨범 ‘너에게 취해 (Drunk on love)’를 발매하고 솔로로 컴백할 예정이었다.

다음은 려욱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Label SJ 입니다.

내일(11일) 오후 6시 공개 예정이었던 려욱의 두 번째 미니앨범 ‘너에게 취해 (Drunk on love)’와 쇼케이스 일정이 연기되어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려욱은 지난 7일 ‘MAY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18’ 참석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여, 공연을 마치고 10일 새벽 입국과 동시에 고열 증세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진단 결과 전염성이 있는 A형 독감으로, 격리조치와 더불어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저희 Label SJ는 아티스트 보호와 전염성 독감을 통해 쇼케이스 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려욱의 새 앨범은 오는 1월 2일 발매하는 것으로 일정 조율하였으며, 쇼케이스 일정 역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공지드릴 계획입니다.

려욱의 솔로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께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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