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수연 기자]

배우 이완이 4살 연하 골프선수 이보미와 열애 중이다.

이완 측 관계자는 11월 27일 뉴스엔에 "이완이 이보미와 올해 초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종교와 골프가 인연이 됐다. 이 관계자는 "양가 집안이 모두 가톨릭이라 친한 신부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둘 다 골프를 좋아하다 보니 더 가까워졌고,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결혼을 말하기는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이완 측은 "진지한 만남을 가지다 보니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아직은 어떠한 것도 진행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1984년 생인 이완은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배우 김태희의 남동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로 7년 만에 성공적인 브라운관에 복귀를 마쳤다.

1988년 생인 이보미는 2007년 KLPGA로 데뷔했다. 2010년 KLPGA 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후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해 남녀 일본 프로무대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했다. (사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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