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준수의 새 뮤지컬이 확정됐다..

4월 4일 씨제스컬쳐에 따르면 오는 9월 개막을 앞둔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 김준수, 박은태가 출연을 확정했다.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젊은 귀족 ‘도리안’이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캐릭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를 선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씨제스컬쳐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가진 신선한 매력을 그 누구보다도 잘 실현할 배우들을 캐스팅했다”며 김준수, 박은태 등의 캐스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준수는 주인공 도리안 그레이 역에 캐스팅돼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도리안과 함께 극의 주축을 이루는 헨리 워튼 역에는 국내 최고의 실력파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확정됐다. 도리안과 헨리는 각각 감성과 이성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대립구도를 이루며 작품의 긴장감을 더한다.

두 배우 모두 이번 공연의 원 캐스트로 출연해 그 어느때보다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한다. (사진=씨제스컬쳐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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