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최민식과 호랑이의 압도적 대결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제작 사나이픽처스)가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의 압도적인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본편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대호’가 완벽한 CG로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대호’의 실체를 담은 본편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대대적인 대호 사냥을 시작한 포수대와 몰이꾼들의 모습 속에 겁에 질린 천만덕의 아들 석이(성유빈)의 등장은 총을 들기를 거부한 명포수의 아들이 왜 대호 사냥에 앞장서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온몸을 긴장시키는 압도적인 포효 소리와 함께 등장한 조선 마지막 호랑이 ‘대호’의 거대한 크기와 스크린 너머로 느껴지는 압도적인 힘은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한다. 100년 만에 스크린으로 되살아난 조선 호랑이의 위용과 흠잡을 곳 없는 CG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신세계’ 박훈정 각본, 감독. 대체불능의 배우 최민식 주연에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성유빈 등 쟁쟁한 연기파들로 구성된 조연 군단. 전국의 깊은 산을 돌며 담아낸 조선의 산야, 그리고 스크린으로 되살아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를 만나는 강렬한 체험까지. 뜨거운 입소문으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대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사진=NEW 제공)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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