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러블리즈 서지수 루머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11월 12일 뉴스엔에 "최근 러블리즈 서지수 관련 루머를 유포 중인 네티즌들의 신원 확보를 위해 해당 포털사이트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는 데뷔 3일 전인 지난 9일부터 여자와 연인 관계였으며, 그녀를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어 유포했다는 내용의 악성루머에 시달렸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악성루머를 모두 부인하며 "지인이라면 누구나 접근 가능한 사진들이었다. 또 정확한 피해 사진이나 증거는 단 하나도 없다. 단지 언어와 문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사진으로 루머를 확산하는 것 뿐"이라 주장했다.
서지수와 소속사는 10일 마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루머 확산 후 서지수는 데뷔 쇼케이스를 불참하고 향후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했다. (사진=서지수)
김민지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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