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수빈 기자]

은혁, 택연, 크리스가 2013 아시아송페스티벌 MC로 낙점됐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이하 음콘협) 측은 10월 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2013 아시아송페스티벌'(아송페)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MC는 슈퍼쥬니어 은혁, 2PM 택연, 엑소 크리스가 맡았으며 2PM, 엑소, 걸스데이, 제국의아이들, 블락비, 크레용팝, 다이나믹듀오, 노브레인 등 국내 출연진과 등자기(홍콩), 7ICONS(인도네시아), M.Y.M.P(필리핀) 등 해외 가수들이 출연한다. 음콘협은 '아송페' 방향성을 위해 올 상반기 실시한 연구용역에 의거 대한민국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 데이터와 다양한 음악분야 SNS 데이터(유투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분석자료를 행사 기획에 적극 활용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 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섭외 기준을 국내외 음원 소비량 및 SNS 데이터(유투브 조회수 등)를 분석해 선정하는 방식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음콘협 한 관계자는 "본 행사 기본 취지인 '문화 교류 활성화 및 이를 통한 각 국 이해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대중음악의 장'이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획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각 출연자들 국가별, 지역별 산업통계를 행사 내내 제공함에 따라 단순한 1회성 공연이 아닌 산업적 교류 활성화 도모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아송페'는 매년 2월 개최되는 '가온차트 케이팝 어워드' 외전 형식을 띠며 문화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뮤직 마켓 뮤콘' 전야 행사 성격으로 양측 시너지를 최대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권수빈 ppbn@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