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입대소감에 팬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중기 소속사 측은 8월 1일 "송중기가 8월 27일 102보충대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고 현역입대 통지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현역입대 통지에 송중기는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일일이 인사드리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나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2년 동안의 군복무 잘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다녀와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때까지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송중기는 영화 '늑대소년' 관련 지난 인터뷰에서 "군 입대가 아예 걱정 안 된다면 아주 거짓말이고. 다만 통지가 날아오면 성실히 응할 생각이다. 또 아껴주신 분들, 특히 팬 분들께 누가 되지 않고 기대에 어긋나지도 않도록 할 일을 모두 정리한 뒤 입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송중기 현역 입대소감에서 앞서 송중기가 인터뷰에서 밝힌 소신을 읽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송중기 현역입대 레알?", "안돼 안돼 우리 중기는 조금 더 있다 가야해", "송중기 입대소감도 듬직하고 침착하네. 그래서 더 운다", "입대소감 밝힌 송중기는 현역 준비 됐어도 난 아니야!" 등 송중기 현역 입대소감에 호의적 반응을 보이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른 네티즌들은 "현역입대 송중기 화이팅!", "누나들은 변함없이 입대 송중기 기대할게", "어쩌면 이렇게 입대소감도 멋지니. 송중기라면 현역 군 생활도 잘 할거야", "현역입대 후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와요. 송중기" 등 송중기 현역입대에 응원어린 반응을 보냈다.

한편 현역입대를 앞둔 송중기는 8월 17일 공식팬클럽 키엘과 세번째 팬미팅 '우리들의 이야기'를 준비 중이며 입대소감 및 더 자세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송중기는 8월 27일 현역입대 한다. (사진=현역 입대소감 전한 송중기/뉴스엔DB)

[뉴스엔 박지련 기자]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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