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김정현) 23회에서 최강치(이승기 분)는 조관웅(이성재 분)의 협박에 아랑곳하지 않고 납치된 담여울(수지 분)을 구했다.
조관웅은 이순신(유동근 분)을 죽이려 담여울을 납치했다. 조관웅은 최강치에게 “이순신을 죽이면 담여울을 살려주겠다”고 협박했다. 최강치는 담여울을 찾으려 했지만 담평준(조성하 분)은 “여울이를 포기해라”고 명했다.
최강치는 담여울을 찾는 한편 이순신을 찾아가 상황을 알렸다. 이순신은 직접 조관웅을 찾아갔다. 이를 예감한 조관웅은 이순신을 죽이기 위해 조총을 준비해 뒀다. 이어 담여울을 찾은 최강치, 곤, 박태서가 이순신에 합류했다. 다섯 사람이 모두 조관웅과 맞대면 날을 세웠다.
하지만 조관웅은 다섯 명을 앞에 두고 의기양양 “잘 가라. 최강치”라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조총이 발사됐고 모두가 놀라는 가운데 최강치와 담여울이 아연실색 서로의 이름을 불렀다. 누가 총에 맞았는지 의문을 더하며 이날 방송이 끝나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사진=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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