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이승기, 수지, 성준이 기생으로 분했다.

6월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김정현) 18회에서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수지 분), 곤(성준 분)은 기생으로 분해 위기를 넘겼다.

최강치와 담여울, 곤은 백년객관에 잠입해 정찰에 나섰다가 곧 들켰다. 금세 주위가 소란스러워 졌고 마침 천수련(정혜영 분) 일행이 백년객관을 떠나려 했다.

조관웅(이성재 분)은 “객관에 도적이 들었다. 공교롭게도 자네가 연회를 하겠다고 한 날에 도둑이 들었다. 확실히 하기 위해 자네 무리들을 좀 수색해 봐야 겠다”며 천수련 일행을 막아섰다.

천수련은 “다들 쓰개를 벗거라”고 명했고 조관웅의 수하들이 천수련의 기생들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조관웅의 수색이 끝난 후에 최강치와 담여울, 곤이 기생 일행에 섞여 도주했다.

세 사람은 춘화관 내 박청조(이유비 분)의 방으로 섞여 들었다. 박청조는 기생으로 분장한 최강치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