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이승기 액막이 팔찌를 빼냈다.

5월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11회에서는 박태서(유연석 분)이 동생 박청조(이유비 분)을 구하기 위해 최강치(이승기 분)을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태서는 박청조를 춘화관에서부터 구출하기 위해 조관웅 수하로부터 최강치를 넘기는 조약을 맺었고 그가 있는 위치를 알려줬다. 조관웅이 박청조가 아닌 최강치를 잡으려 했던 것을 알았기 때문. 이에 최강치는 박청조와 산으로 도망치던 도중 조관웅의 수하를 맞닥뜨렸다. 전국구 추노로 구성된 이들은 최강치의 팔을 쇠사슬로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이후 박태서는 최강치에게 다가와 “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구나. 용서하거라”라 말하며 최강치 향해 다가왔다.

박태서는 최강치의 손목을 잡아 액막이 팔찌를 그러쥐었다. 최강치는 “안돼! 안돼!”라 처절하게 외쳤으나, 박태서는 결국 액막이 팔찌를 빼내 최강치를 봉인해제 하게 만들었다. 최강치는 박청조에게 자신의 정체를 말하지도 못한 채 반인반수의 모습을 보일 처지에 봉착했다. (사진=MBC ‘구가의 서’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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