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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절친이던 이승기 유연석 원수됐다 ‘이를 어쩌나’
2013-04-30 22:36:08
 

[뉴스엔 하수정 기자]

'구가의서' 유연석이 이승기 이름을 부르며 분노했다.

박태서(유연석 분)는 4월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처 김정현) 8회에서 힘든 고문을 견디고 겨우 정신을 차렸다.

앞서 박무솔(엄효섭 분)이 역모죄를 쓴 탓에 박무솔의 가족 모두가 체포돼 고초를 겪었다. 장남 박태서는 고문을 받고 피투성이가 됐다.

자면서 끙끙 앓은 박태서는 꿈속에서 거짓으로 꾸며진 최강치의 만행을 들었다. 조관웅(이성대 분) 부하는 "내가 하는 말 잘 듣거라. 네 아비를 죽인 건 바로 최강치다. 그 놈을 보는 즉시 죽여라"고 명령했다.

박태서 머리 속에는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절친 최강치가 아버지는 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잠에서 깨어난 박태서는 기어서 밖으로 나왔고 기생으로 끌려간 동생 박청조(이유비 분)와 자결한 어머니를 떠올렸다. 이때 "이 모든게 다 최강치 때문이다. 이 모든게 다 최강치 때문이다. 그 놈을 죽여라"는 말이 박태서 주변을 맴돌았다.

박태서는 "최강치 최강치"라고 이름을 부르며 분노했고 복수를 다짐했다. 절친이던 두 사람이 한 순간에 원수가 됐다. (사진=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캡처)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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