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홍정원 기자]

지성 김아중 주연 로맨틱코미디 영화 ‘나의 PS 파트너’가 발칙하고 대담한 포즈와 카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붙잡았다.

‘나의 PS 파트너’는 잘못 연결된 전화 한 통에 인생이 통째로 엮여버린 두 남녀의 대담한 19금 폰 스캔들을 다룬다.

공개된 ‘나의 PS 파트너’ 티저포스터는 대담한 카피와 포즈, 화끈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우리 그냥 통화 몇 번 한 사이에요’라는 카피로 PS(폰섹스)의 의미를 은근히 드러내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섹시한 표정의 김아중이 지성에게 안겨 있는 포즈는 통화만 몇 번 했다는 카피와 대비되며 야릇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빨간색 바탕에 그려진 묘한 자세의 픽토그램이 시선을 잡아 끌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나의 PS 파트너’에서 지성은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다 충격적인 전화 한 통에 무장 해제되는 남자 현승 역을 맡았고 김아중은 5년째 프러포즈만 기다리다 못해 극약처방으로 발칙한 이벤트를 시도하려다 엉뚱한 남자에게 뜨거운(?) 전화를 건 여자 윤정을 연기했다. 생판 모르는 두 남녀의 은밀한 폰 스캔들 ‘나의 PS 파트너’는 발칙한 러브토크로 성인 남녀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영화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홍정원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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