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빅뱅 태양이 화제를 모았던 수염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태양은 최근 뉴스엔과 가진 인터뷰에서 얼마 전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수염을 길렀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태양은 "그냥 길렀다"고 웃음지으며 "한참 작업실에만 있다보니 외모를 꾸밀 필요가 없었다. 매번 그런 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수염이 길러졌다"고 전했다.

이어 "주변에서도 '나쁘지 않네'라는 반응이여서 계속 길렀던 것이다"며 "별 생각없이 그대로 외출을 한 것인데 그렇게 난리가 날 줄은 몰랐다"고 또 한번 웃음지었다.

또 "하도 말이 많길래 '그럼 수염을 밀지 뭐'라는 생각으로 잘랐다"며 "턱수염에 별다른 의미는 없었다"고 말했다.

태양은 변함없는 머리 스타일에 대해서도 "내가 1~2년을 푹 쉰다면 머리 스타일을 바꾸겠지만 지금은 워낙 바빠 신경쓸 여력이 없다. 또 외모에 그리 관심을 두는 편도 아니다며 "어중간 하게 바꿀 생각은 없다. 나한테 정말 멋있다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바꿀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솔로로 컴백한 태양은 타이틀곡 '아이니드어걸'로 활동을 시작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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