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JYP 박진영이 2PM 재범 복귀에 대한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수위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박진영은 11월11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재범 컴백에 대한 속내를 일부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정확한 계획을 공개했다기보단 기본적인 방향을 이야기한 정도"라면서 "그래도 재범의 복귀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더욱이 2PM이 6인조로 13일 컴백 무대를 갖는 터라 이번 박진영의 발언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부 팬들이 재범없는 6인조 2PM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하고 있어 이번 발언에 따라 팬들의 움직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가요 관계자들은 재범의 복귀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며 민감한 대중 여론에 따른 복귀 시기만이 다소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6인조 2PM은 10일 첫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1:59PM’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박진영의 진두지휘 아래 JYP소속 작곡가(이우석, 홍지상, 조종수, 심은지, 김창대, Tommy Park)들이 2PM의 열정과 색깔을 여과 없이 13개 트랙에 담아냈다.

특히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Heartbeat’(하트비트)는 기존에 존재하는 어떤 장르나 스타일에도 속하지 않는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실험적인 곡으로 완성된 2PM만의 색깔을 가장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2PM 첫 번째 정규앨범 ‘1:59PM’은 13일 오프라인 발매되며, 2PM은 13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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