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대표팀이 베네수엘라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A매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대표팀은 전혀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졸전 끝에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겼다.
대표팀은 전반 내내 전혀 효과적인 공격을 하지 못했다. 베네수엘라가 공을 점유하고 공격하고 대표팀은 수비에 치중했다. 대표팀은 전반 30분이 지날 때까지 상대 박스 안에서 제대로 공을 터치하지도 못했고 전반 44분에야 설영우의 크로스를 받은 김민수가 옆그물을 때리는 슈팅을 날려 팀 첫 슈팅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후반 5분 오현규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10분 이후에는 베네수엘라의 연이은 슈팅을 송범근이 막아냈다.
후반 20분이 지나며 김민수, 오현규 대신 이동경과 김태현을 투입했지만 큰 반전은 없었다. 베네수엘라의 공격이 계속됐고 후반 25분에는 베네수엘라 멘도사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1분 뒤에는 송범근의 선방으로 실점을 피했다.
후반 33분 황인범, 김민재, 조현택, 설영우를 대거 빼고 김태현, 최준, 정승원, 박태준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35분 이후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성과는 없었다. 결국 득점 없이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모레노 감독 부임 후 대표팀은 A매치 4연전 중 3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를 3-0으로 제압했지만 우루과이에 1-4 완패를 당했고 이날은 베네수엘라와 비겼다. 대표팀은 오는 6일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펼친다.(사진=로베르토 모레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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