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상준이 남다른 신고식을 선보인다.

10월 11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예산의 아들’ 배우 정준호에 이어 후배 개그맨 이상준과 만나 ‘내 친구 고향 투어’를 선보인다.

이날 ‘독박즈’는 정준호와의 예산 투어를 훈훈하게 마친 뒤, 다음 여행지로 향한다. 장동민은 “광주에 날 참 존경한다는 후배가 있어서 섭외해 놨다”며 ‘어깨뽕’을 세우고, 이에 김준호는 “유노윤호 아니야?”라며 궁금해 한다. 잠시 후,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앞에 도착한 장동민은 ‘광주 여행 친구’로 나선 이상준을 보자, “넌 일단 마이크부터 빼라”고 잡도리(?)를 한다. 김준호는 당황한 이상준에게 “우리가 말 많은 형님(정준호)과 있다 와서 그간 말을 제대로 못해서~”라고 부연 설명하고, 유세윤 역시 “나 이제야 처음 말하는 거다”라고 해 이상준을 빵 터지게 만든다.

환장의 케미 속 이들은 광주 비엔날레를 관람한 뒤, 송정동의 핫플인 떡갈비 거리로 이동한다. 과거 광주에서 곱창집을 운영해 자타공인 '광주 잘알'인 그는 “돼지부터 소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광주 5미(味)’ 중 하나인 떡갈비 맛집으로 ‘독박즈’를 데려간다. 이후 맛집에서 본격 ‘독박 게임’에 들어가는데, 이상준은 다짜고짜 “휴지를 돌돌 말아 콧구멍에 넣어 쑤시는 ‘신고식’을 하라”는 요구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홍인규가 직접 시범까지 보이며 ‘독박 정신’을 발휘하자 어쩔 수 없이 ‘신고식’에 응한다.

그러던 중 그는 “휴지가 뇌까지 들어오는 것 같다”며 고통을 호소하는데, 과연 호된 ‘신고식’에서 이상준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솟구친다.

한편 ‘독박즈’와 이상준은 푸짐한 떡갈비를 먹은 뒤 ‘식사비 내기’ 게임을 한다. 이때 ‘독박즈’는 거의 모든 여행 친구들을 속이는 데 성공한 ‘독파트’ 게임을 제안하는데, ‘눈치 백단’인 이상준은 “여기는 모든 것이 다 의심스러운 곳이다”라고 하더니, 갑자기 자리를 바꾸려는 ‘독박즈’에게 “동작 멈추고, 자리 이동도 하지 말라”고 외친다. 과연 이상준이 ‘독박즈’의 짜기 작전을 간파한 것인지, ‘지니어스’ 장동민을 가장 존경한다는 이상준이 어떤 활약상을 보여줄지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