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딘딘이 ‘워크맨’ 제작진의 화폐 개념에도 일침을 가했다.

지난 10월 10일 ‘워크맨’ 채널에는 ‘레전드 배달 알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준은 배달 앱 기사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아르바이트 중 이준은 딘딘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5시간 했는데 천 원 벌었다. 신호 다 지키고 기름 넣고 하니까 마이너스다”라고 하소연 했다. 딘딘은 “엄청 힘들구나”라고 놀라면서도 “근데 형 지금 신호위반하면 나락이야”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우리가 듀오로 하면 너 할 거야?”라고 물었다. 딘딘은 “난 좋지. 진짜로 또 불러줘”라고 답했다. 이후 ‘워크맨’ 사무실에 방문한 딘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준은 제작진에게 편집 조언을 하는 딘딘 모습을 발견하고 폭소했다. 딘딘은 “우리 제작진이잖아. 우리 제작진하고 편집 같이 하고 있어”라고 말했고, 제작진에게도 “최대한 이준을 들어내. 저런 억텐(억지 텐션) 같은 거 다 날리고”라고 외쳤다.

딘딘은 이준에게 “지금 봐라. 인당 에너지 드링크 두 캔씩 때리고 있다”라고 제작진의 고충을 전했다. 이준이 “네가 좀 어떻게 해줄 거야?”라고 묻자, 딘딘은 “에너지 드링크 좀 보내줘야지”라고 답했다.

이준이 “저도 보내드리겠다”라고 거들자, 제작진은 “안 받는다”라고 거절했다. 제작진 반응에 이준은 “돈으로 드릴까”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바로 반응이 달라졌다. “다섯장”이라는 제작진의 답변에 이준은 “5만원?”을 예상했다.

그러나 제작진의 반응을 본 이준은 “50만 원?”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제작진은 “인당?”이라고 도발했고, 그때 딘딘은 “여긴 제작진도 화폐가치가 개념이 없네. 그냥 연예인은 돈을 그 X쓸어 담는 줄 아네”라고 일침해 폭소를 유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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