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가 호일룬의 멀티골로 승리를 거뒀다.
SSC 나폴리는 10월 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에서 실패한 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입단한 호일룬은 주전 공격수로 기용되면서 공식전 5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전반 36분 나폴리가 선제 득점했다. 역습 기회에서 더 브라위너의 정확한 스루패스가 호일룬에게 연결됐고 수비수를 속도 경합으로 이겨낸 호일룬이 1대1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나폴리는 후반 17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지만, 더 브라위너와 호일룬이 다시 한 번 골을 합작했다.
후반 34분 더 브라위너가 왼쪽에서 감아찬 크로스를 호일룬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후 나폴리는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사진=라스무스 호일룬)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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