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가 호투했다.
키움 히어로즈 알칸타라는 9월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알칸타라는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즌 12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알칸타라다.
2회부터 안정을 찾았다. 선두타자 박동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천성호의 희생번트 이후 박해민을 삼진, 신민재를 땅볼로 막아냈다.
3회에는 문성주와 오스틴을 내야 뜬공, 문보경을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에는 김현수를 삼진, 오지환을 내야 뜬공, 박동원을 땅볼로 처리했고 5회에는 천성호를 땅볼, 박해민을 뜬공, 신민재를 땅볼로 막아내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알칸타라는 6회 문성주와 오스틴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문보경을 병살타로 막아냈고 김현수를 뜬공으로 돌려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6이닝 동안 93구를 던진 알칸타라는 5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알칸타라는 팀이 11-2로 크게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7승을 눈앞에 뒀다.(사진=알칸타라/키움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