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이 전남편의 만행을 털어놨다.
8월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는 쓰레기와 결혼했다’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김현숙은 전남편에 대해 “외박하는 걸 나만 몰랐다”며 “우리 아들이 갓난아기일 때 엄마가 댁이 밀양인데 너무 감사하게 육아를 도와주셨다. ‘막돼먹은 영애씨’를 할 때라 너무 바빴다. 1년 중에 쉬는 날이 며칠일 정도로. 아이 낳고도 2개월 만에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김현숙은 “갓난아기 볼 때는 밥도 못 먹는다. 큰일을 볼 때도 애를 안고 본다. 잘못 뒤집으면 사고가 날 수도 있고. 교대로 밥을 먹어야 하는데 혼자 있으면 밥도 못 먹는다”며 “당연히 남편이 서로 도와가면서 한 줄 알았다”고 당시 친정엄마와 남편이 교대로 육아를 한 줄로만 알았다고 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고. 김현숙은 “나중에 이혼할 때 엄마가 말하더라. 사실 엄마가 오면 남편이 술 먹고 새벽에 들어올 때가 많았던 거다. 그 이야기를 나중에 하더라. 왜 그 이야기를 안 했냐고 물으니 네가 너무 속상할까봐. 그 연세에 2년 동안 매주 KTX를 타고 오는 게 쉬운 게 아니다”고 토로했다.
이에 양소영 변호사는 “아내가 돈을 벌어오면 바람을 피우는 쓰레기들이 많다. 여성이 돈을 벌면 열등감을 밖에서 푼다. 다른 환심을 사면서. 그 부분이 정말 문제 같다. 실제로 어머니들이 상담 와서 많이 물어본다. 딸이 뭐를 해서 내가 도와주러 왔다가 사위가 그 시간에 하는 걸 봐버렸다, 들어버렸다. 내가 가정을 파탄내야 하냐. 그 고민을 한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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