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동아시안컵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7월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EAFF E-1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홍명보 감독은 "한국을 방문해준 세 국가를 환영한다. 팀마다 처한 상황은 다르겠지만, 현재 미래를 위해 중요한 대회다"며 "어제 리그를 뛰고 온 일본도 있고, 우리 선수들도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팀으로서 중요한 대회다. 쉬운 경기가 아니겠지만 모든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대회 각오를 밝혔다.
특히 수비진에 변화가 많은 상황에 대해 "내년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들로 꾸렸다. 이번 경기를 마치고도 1년 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중요한 포인트다. 이번 대회는 수비수를 전체적으로 평가할 좋은 기회다"고 설명했다.
최근 홍명보 감독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대담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과거부터 미래까지 우리가 경험한 것과 미래에 대해 예측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개인적으로도 한일 양국의 축구에 대해서도 좋은 시간이었다"고 언급했다.
한국은 오는 7일 중국을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사진=홍명보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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