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가 페트로비치를 원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월 4일(이하 한국시간) "첼시 골키퍼 조르제 페트로비치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거로 보인다. 선덜랜드로 2,150만 파운드(한화 약 400억 원)에 이적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위였던 선덜랜드는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최약체로 분류된다. 생존을 위해 이적시장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 스트라스부르 미드필더 하빕 디아라를 클럽 레코드로 영입한 데 이어, 스트라스부르에서 뛴 선수를 영입하는 데 근접했다. 페트로비치는 지난 시즌 첼시에서 스트라스부르로 임대 이적해 리그 31경기를 소화했다.
선덜랜드는 지난 시즌 3년간 주전 골키퍼로 뛴 앤서니 페터슨이 있지만, 패터슨은 빅리그 경험이 없다. 이에 페트로비치를 추가해 골키퍼진을 강화하려는 거로 보인다.
페트로비치는 지난 2023년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미국)에서 첼시로 이적한 골키퍼다. 첼시의 골키퍼 고민 속에 지난 2023-2024시즌 리그 23경기에 나선 바 있다.(자료사진=조르제 페트코비치)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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