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박하나가 남편 김태술에 대해 잔소리가 많아 잘 안 맞는다고 말했다.

6월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박하나, 농구선수 겸 감독 김태술 부부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박하나 김태술 부부의 결혼식 10일 전 모습이 담겼다.

김태술은 잠든 박하나를 “일어나셔야죠? 일어나요”라며 깨웠고 박하나가 요리를 하자 식탁에 앉아 “쌀을 먼저 씻고 밥을 안친 다음에 그다음에 음식을 하면 타이밍이 맞는다고 말을 해주고 싶네?”라고 말만 했다.

이어 식사를 하면서 김태술은 “다 좋은데 그릇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다”고 잔소리를 계속했고 박하나는 눈으로 욕했다. 외출 준비를 하면서도 김태술은 “우리 30분 안에 나가야 한다. 이제 갈 시간이 다 됐다. 지금 가야 한다”고 계속 박하나를 재촉했다.

박하나는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남편 김태술에 대해 말했고, 김태술은 “잔소리라고 생각할지 몰랐다. 좀 더 효율적으로 하자고 이야기한 건데”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박하나가 “사랑에도 효율이 있냐”고 묻자 김태술은 “잘 안 맞는 부분인 것 같다”고 답했고, 박하나도 “저희 안 맞아요”라고 인정하며 부부의 동상이몽을 예고했다.

한편 박하나 김태술 부부는 6월 21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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