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DAY6/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가 신곡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정상에 올랐다.
데이식스는 5월 1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새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공연을 앞두고 1위 소식을 접한 도운은 본 공연에서 “저희가 1위를 했다고 한다“며 ”1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러분은 진짜 혼자가 아니다. 제 어깨 빌려 드릴 테니까 힘들 때 저희 보러 오이소”라고 밝혔다.
성진은 “느그들 덕분이다“며 ”여러분 덕에 1등을 할 수 있었다. 1위 만들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단독 작사를 맡은 영케이는 “마이데이(데이식스 공식 팬덤명)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이기도 하고 살아가는 사람들한테 전하고 싶었던 말인데 닿아가지고 참”이라는 소감으로 기쁨을 표했다.
원필은 “너무 감사하다. 이엏게 덕분에 (1위 트로피를) 받아 보고. 가사가 좋은 노래인데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들려드리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투표해 주셔서 감사하다. 역시 저희 곡을 더 나은 노래로 만들어 주시는 마이데이 분들이시다”고 말했다.
7일 발매된 데이식스의 'Maybe Tomorrow'는 오늘을 살아가는 지친 자신을 위해 부르는 위로의 노래다. 미래에서 빌려 온 희망을 속삭이는 가사들이 잔잔한 파동을 일으킨다. 여기에 생동감 있는 드럼 비트와 청량한 사운드 위로 호소력 넘치는 보컬이 얹어져 복받치는 감정을 환기시킨다.
작곡은 팀의 리더 성진과 멤버 영케이, 원필이 데뷔 초부터 환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온 작곡가 홍지상과 함께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5월 9일을 필두로 10일, 11일, 17일, 18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3번째 월드 투어 'FOREVER YOUNG'(포에버 영) 마지막 공연 'FINALE in SEOUL'(피날레 인 서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8일 오후 5시 마지막 공연으로 지난 8개월 동안 전개해 온 23개 지역 45회 규모 'FOREVER YOUNG'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