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장예솔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과 서튼 포스터의 뜨거운 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2월 19일(현지시간) 해외매체 US위클리는 최근 열애를 인정한 휴 잭맨과 서튼 포스터가 미친 듯이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그들이 공식적으로 함께 살지는 않지만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랑을 숨기지 않는 것에 대해 두 사람은 안도와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7살 나이 차를 극복한 휴 잭맨과 서튼 포스터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브로드웨이에서 공동 주연을 맡았던 뮤지컬 '뮤직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저녁 식사 데이트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패스트푸드 매장 앞에 차를 세워두고 반복적으로 키스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소식통은 "그들은 서로 너무 오래 알고 지냈기 때문에 다음 관계로 넘어가기 쉽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동거나 결혼을 서두르진 않지만 장기적인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는 것.

한편 휴 잭맨은 지난 2023년 9월 데보라 리 퍼니스와 27년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했다. 서튼 포스터 역시 지난해 10월 남편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테드 그리핀을 상대로 10년 만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휴 잭맨의 이혼 사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혼 전 서튼 포스터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의혹이 등장하면서 불륜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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