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혼한 휴 잭맨에게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

1월 6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배우 휴 잭맨과 서튼 포스터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저녁 식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됐다.

이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은 채 연인임을 숨기지 않았다. 휴 잭맨은 56세, 서튼 포스터는 49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7세다.

휴 잭맨은 지난 2023년 9월 데보라 리 퍼니스와 27년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서튼 포스터 역시 지난 10월 남편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테드 그리핀과의 10년 간 결혼 끝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휴 잭맨과 서튼 포스터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브로드웨이에서 공동 주연을 맡았던 뮤지컬 '뮤직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서튼 포스터는 "그는 역대 최고의 남자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하다", "휴 잭맨과 함께 연기하는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시간"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현지 팬들은 "이미 공연을 하는 동안 썸탄 게 아니냐"며 두 사람의 외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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