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시무 리우가 '샹치2'에 대해 "일정이 계속 밀리고 있다"는 진행 상황을 밝혔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톤) 주인공 샹치로 분한 시무 리우는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속편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고 묻자, 시무 리우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계속 미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디즈니는 최근 '어벤져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인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의 북미 개봉일을 2026년 5월 1일로, 여섯 번째 영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2027년 5월 7일로 발표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속편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 이후 개봉할 예정인 가운데, 이는 미국 작가 조합 파업의 영향 때문이라고 다수의 외신은 해석했다.

한편 2021년 개봉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로, 시무 리우를 비롯해 아콰피나, 양자경, 양조위 등이 출연했다.(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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