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윤유선이 아들과 식사에 눈물을 쏟았다.

9월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 10회에서 차윤서(문채원 분) 도움으로 오경주(윤유선 분) 박시온(주원 분) 모자가 함께 식사를 했다.

차윤서는 정식 레지던트로 인정받게 된 박시온이 어머니 오경주와 만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했다. 차윤서는 오경주에게 박시온을 끊임없이 칭찬했고 오경주는 아들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그러나 오경주가 어머니라는 것을 알지 못한 박시온은 밥을 먹기 바빴다. 오경주는 박시온 숟가락에 반찬을 올려줬고 박시온은 잠시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 "좋은 의사가 될 거다. 형아랑 약속했다"는 박시온 말에 오경주는 결국 식사 자리를 뛰쳐나와 눈물을 쏟았다.

후에 차윤서가 박시온에게 멈칫한 이유를 묻자 박시온은 "꿈 속에 본 것 같다"고 말해 그가 어머니 오경주를 기억해 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굿닥터' 캡처)

[뉴스엔 김찬미 인턴기자]

김찬미 cm478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