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소년’에서 파격 캐릭터 늑대소년 역을 맡은 배우 송중기가 늑대소년 연기를 위해 동물 마음까지 연습했다.
‘늑대소년’은 체온 46도에 혈액형이 판독 불가한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사랑을 그린다.
늑대소년은 영화 속에 세상이 버린 특별한 존재로 등장한다. 사람의 언어와 사회화된 행동을 익히지 못한 야생 늑대소년 역을 맡은 송중기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동물 마음 연습에까지 매진하며 캐릭터 연구에 몰두했다.
송중기는 “사람의 언어를 익히지 못한 늑대소년을 연기하기 위해 눈빛과 표정, 몸짓 그리고 호흡으로만 모든 감정을 표현해야 했다. 연기 폭을 넓혀준 값진 경험이었고 대한민국에서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색다른 역할이기에 자부심이 생긴다”며 파격 연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늑대소년’에서 파격 변신한 송중기의 남성적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화보가 바자 10월호를 통해 21일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송중기는 기존의 여린 미소년 이미지를 완벽하게 뒤집는 시크하고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늑대소년’에서의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야생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도회적이면서도 우수에 찬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번 화보에서 송중기는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강렬한 눈빛으로 남성적 매력을 뽐냈다.
송중기 박보영 주연 ‘늑대소년’은 지난 11일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늑대소년’은 제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컨템퍼러리 월드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상영됐다. ‘늑대소년’을 가장 먼저 만난 해외 관객들은 트위터에 ‘늑대소년은 내가 본 최고 영화였다. 많이 울었다’(@hakariyama), ‘지금껏 한국영화를 쉽게 칭찬하진 않았는데 늑대소년은 완벽했다’(@jakkurai), ‘기회가 된다면 늑대소년을 보라! 좋다’(@onceyoukpop) 등 호평을 남겼다.
‘늑대소년’은 오는 10월31일 개봉된다. (사진=바자 코리아 10월호 화보, 영화 ‘늑대소년’ 스틸컷)
홍정원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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