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은 배신남이 아니었다.
은시경(조정석 분)은 5월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연출 이재규 정대윤 송지원) 19회에서 이재하(이승기 분)가 아닌 김봉구(윤제문 분)을 향해 총을 겨눴다.
김봉구는 이재하를 향해 총을 겨눈 은시경을 보며 "기분이 어때? 네 사람이 나한테 딱 붙었잖아. 쟤 너무 미워하지마. 나도 공 많이 들였어. 솔직히 너 얘 얻으려고 노력 해봤어? 거저 얻은거잖아. 돈으로 사는 나나 왕족 타이틀로 거져 얻은 너나"라고 이재하를 비꼬았다.
이어 "99% 절망 속에서 1% 가능성은 뭐가 있을까 꼼수라도 반드시 찾아내셨어야..."라고 말하며 "왕이라서 모신게 아니다. 절망 속에서도 포기를 안해서 모신거다"고 이재하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은시경은 곧바로 김봉구를 향해 총구를 돌렸고 김항아(하지원 분)를 비롯한 남북군이 이곳을 급습했다. 알고보니 은시경은 미리 이재하와 암호를 약속했고 "따 내었습니다"는 예상대로 암호였다.
하지만 은시경은 김봉구의 총을 맞고 피를 흘렸다. 은시경은 "앞으로도 절대 포기는 안된다"고 이재하에게 마지막 말을 남겼다. 이재하는 "명령이야. 죽지마"라고 외쳤지만 은시경은 숨을 거뒀다. (사진=MBC '더킹 투하츠' 캡쳐)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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