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세연 기자]

아이돌그룹 빅뱅과 원더걸스가 문화관광체육부(이하 문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들은 12월 15일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리는 '2009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 중 문광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두 팀 모두 해외 체류 중이라 시상식에 참석하진 못한다.

빅뱅은 올 초 일본에, 원더걸스는 미국에 각각 진출해 왕성하게 활동하며 가요계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됐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 수여 대상자가 됐다.

이밖에 엠넷미디어 박광원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 연예기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는 콘텐츠진흥원장 특별상에 각각 선정됐다.

한편 '2009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해외 수출에 공헌한 국산 콘텐츠를 선발, 업체와 개인에 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문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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