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홍현희, 송가인 빈자리를 제대로 채웠다.
지난 11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시청률 5.63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화제를 모은 것.
'아내의 맛'은 그간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연예인 부부들의 일상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현실 신혼 생활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시청률 요정이라 불리는 송가인이 '아내의 맛' 특별편 '엄마의 맛'에 출연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달렸다.
그러던 중 송가인과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아내의 맛' 재미가 떨어지는 게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실제 상승세를 타던 '아내의 맛' 시청률은 이들의 하차와 함께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함소원, 진화 부부가 맹활약하며 '아내의 맛'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극과 극 경제관념으로 갈등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베이비시터를 향한 전혀 다른 시선 역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개성 강한 함소원 시부모님의 등장은 매번 폭소를 자아냈다. 정반대 성격으로 매번 티격태격하는 함소원 시부모님과 그런 시부모님 사이에 껴 눈치를 보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부모님의 화끈한 지출과 엄청난 먹방도 시청률 상승에 한 몫했다.
매회 다양한 에피소드를 '아내의 맛' 시청률을 꽉 쥐고 있는 함소원, 진화 부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일상에 기대가 모아진다.(사진=뉴스엔DB,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뉴스엔 박소희 shp6400@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