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구혜선이 집에서 음식을 늘 시켜먹는다고 밝혔다.

배우 구혜선은 8월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예쁘다", "어려보인다", "한 10년은 더 젊어보인다"며 환호했다.

MC 신동엽은 편안한 자세로 앉아 '미우새' 화면을 시청하는 구혜선의 모습에 주목했다. 신동엽은 "이렇게 편한 게스트는 처음 봤다. 성격이 완전 털털하고 엉뚱한 면도 있다. 집에서 편하게 보듯 보는 게스트는 처음이다"며 놀라워했다. 토니안 어머니 역시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칭했다.

이후 구혜선은 "(안재현과) 집에서 음식을 같이 해서 먹는 편이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시켜먹는다. 항상"이라고 답하며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구혜선 안재현은 결혼 3년만에 이혼을 준비중이다. 8월18일 구혜선이 SNS를 통해 먼저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고, 방송 당일 난처한 상황에 놓인 '미우새' 측은 긴급 편집에 돌입했다. 방송에 앞서 '미우새' 측은 "현재 사전 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이다"며 "오늘(18일)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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