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원톱 비주얼’답다.
데뷔를 앞두고 아깝게 고배를 마신 ‘프듀 연습생’ 김민규를 향한 광고계의 러브콜이 뜨겁다. 김민규는 7월19일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파이널에서 아깝게 탈락하며 무대를 떠나 다시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온 상태. 11명 최종 데뷔 멤버에 못지않게 강력한 팬덤의 지원사격을 받아왔던 그였기에 이번 낙마는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광고업계의 한 관계자는 7월25일 이와 관련 "젊은 층이 주요 타깃인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캐주얼 의류, 음료, 과자류, 패스트푸드, 생활가전 등 줄잡아 5~6편의 CF 모델 섭외 요청이 최근 소속사를 통해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연기자 혹은 가수로서 정식 데뷔에 앞서 김민규를 CF로 먼저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관계자는 김민규를 향한 광고계의 관심이 남다른데 대해 "출중한 외모도 한몫하고 있지만 '프로듀스X101’에서 그가 보여준 반듯한 이미지가 크게 어필하고 있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프로듀스X101'이 방영되는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온 김민규는 결국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놀라움을 샀다. 김민규와 아울러 예비20인에 선정됐으나 탈락의 슬픔을 맛본 이진혁, 금동현, 구정모, 송유빈, 이세진, 토니, 함원진, 황윤성 등 9명의 연습생들과 관련, 그들을 지지하는 팬덤은 일명 '바이나인'으로 불리는 별도 그룹데뷔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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